소통의 공간

by 태풍9호
박사모도, 김을동도 다는 국회의원 금뱃지!
어이쿠, 전직 박사모 회장이었던 여자가 친박 비례1번으로 국회로 갔군요. 장군의 손녀, 주몽 왕자님의
어무이께서도 박근혜 치맛자락에 매달려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홍사덕씨는 가겠다던 이라크 대신 여
의도로 갔군요.

이밖에도 제가 생각한 진상들은 거의 당선되었습니다. 홍정욱, 신지호, 유정현... 하나같이 서울에서 못
살기로 손꼽히는 동네에서 무슨 생각으로 저 치들을 찍었는지? 뉴타운입네, 세금폭탄을 막네 하는 소리
들이 자신들과 거의 무관하다는 것을 모르는지? 참말로...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맘놓고 아플 수도 없는
사람들 모여사는 지역에서 이뭐병?

그나저나 이인제씨는 바쁘게 생겼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민노당만 가면 모든 원내 정당을 두루 섭렵
하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그만 친박연대와 창조한국당이 의석을 배출했으니? 뭐 별 수 있겠습
니까? 대기록 작성의 그날까지 열심히 옮겨다니시는 수밖에!

주물럭 최연희 선생께서도 승리하셨네요. 이번 국회에선 신문기자 말고 방송기자를 추행하고 19대 국회
에도 입성하는 불멸의 족적을 남기지는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뭐 간이 좀 더 부어터지면 여성의원들에
게 집적댈수도 있겠네요.

한나라와 그 아류들에 가려서 그렇지 민주당 당선자들도 만만치 않군요. 박상천과 그 동년배들, 이런 작
자들을 4년 내내 봐야 한다는 것도 피로감을 더합니다. 아, 이민펀드라도 만들어 볼까나? 로또 맞으면 어
디 조세회피 구역으로 이민이나 갈까 합니다.
by 태풍9호 | 2008/04/10 11:30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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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4/10 11:39
이젠 국개론도 한물 갔습니다
그냥 국병론이 맞다니까요(....)
Commented by 태풍9호 at 2008/04/10 11:39
딱 자유당 때 수준의 선거 결과입니다.
Commented by 푸옹이 at 2008/04/10 12:58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제법 잘사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아프면 팔 집도 많은가 보죠....
Commented by 태풍9호 at 2008/04/10 13:02
안아프다고 오피스텔 사줬다는 부부도 있었잖아요.
Commented by 나에게 at 2008/04/10 21:03
씨바, 진짜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한 나라의 정치수준은 딱 그 나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는 말이 맞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개새끼들이죠.

걔중에는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을 지지하지 않은 사람을 전부 개새끼로 매도하지 말라는 작자들도 있던데, 제 머리로는 도무지 그들이 개새끼가 아닌 이유가 납득이 안됩니다.
Commented at 2008/04/11 01: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태풍9호 at 2008/04/11 10:32
sim-green 님 /
어제 백분토론 보니까 전여옥 많이 노련해 졌더군요.
남의 말에 끼어들지도 않고, 목소리나 논조도 누그러뜨리고.
전여옥 대항마가 형편 없었죠.

나에게님 /
더이상 드릴 말씀도 없네요. 지칩니다.

비공개님 /
오호~ 정말 간만입니다.
그리고 언제 시간내서 홍어회나 먹으러 가죠.
아저씨가 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요? 뭐 어떻게든 살아지겠죠, 나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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