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공간

by 태풍9호
뉴타운? 대운하? 장난치냐!
무슨 국민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술래도 아니고, 잠시만 한눈 팔면 움찔움찔 해대며 대운하와
뉴타운에 대해 말을 바꾼다.

대운하를 할 요량이면 총선 공약으로 걸고 국민의 심판을 받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네 안하네 하루
가 다르게 말을 바꾸며 반대 여론의 진을 빼자는 건지... 처음에 물류수송 운운하다 이제는 관광상품으
로 목적이 홀라당 바뀌었고, 운하에 투입될 선박의 용적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면밀히 검토해서 내
걸었다는 공약이 어째 이 꼬라지인가?

New '타운돌이'들을 양산한 총선에서 오세훈은 선거 끝날 때까지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서울시 각처
에서 허위 공약이 남발되는 것을 방조하고 있다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뉴타운은 없다"더니 이제 검토해
서 시행하겠다는 투로 말이 바뀌고 있다. 정몽준 이하 유정현 같은 꼬맹이들까지 난리를 치고 협박하니
버틸 깡다구가 없었겠지. 하기사 서울시장 당선 전에 정수기 광고하면서 깐깐한 물 어쩌고 하더니 당선
되니까 아리수가 최고라던 사람한테 무슨 도덕성을 기대할까?

대운하고 뉴타운이고 오늘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말하는 내용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개코도 없어 보인
다. 어차피 하루 이틀 지나면 또 바뀔 것을... 그러면서 대운하는 끝끝내 하겠다는 똥고집인데, 뉴타운은
대체 어쩔라고? 이것들이 단체로 미국산 쇠고기를 처먹었는지... 트랜스지방 같은 놈들!

조삼모사의 끝은 국정파탄 밖에는 없을 것이다. 2012년 대선까지 얼마나 남았나? 에효~



by 태풍9호 | 2008/05/01 17:52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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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푸옹이 at 2008/05/01 19:44
한나라당은 곧 벼락맞을 겁니다.. 그렇게 믿고 싶어요..ㅜㅜ
Commented by 태풍9호 at 2008/05/02 14:48
욕먹어서 다들 오래 살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vf2416 at 2008/05/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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